나이지리아서 자살 폭탄테러로 27명 사망

나이지리아 북동부 마이두구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여성대원의 소행으로 보이는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27명이 숨지고 83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여성 폭탄테러범은 마이두구리 인근 콘두가 마을의 한 시장에서 폭탄을 터트렸다. 이 지역은 나이지리아 정부군과 보코라함 무장대원들 간의 충돌이 잦은 곳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