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17 21:30:37
기사수정 2017-08-17 23: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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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CIO 100 어워드’ 시상식에서 김동섭 한국전력 신성장기술본부장(왼쪽)과 메이프랜 CIO 100 어워드 총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
한국전력이 기술혁신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 ‘CIO 100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어워드는 세계적 리서치 기관인 IDG 주관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기업 100개를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 가운데 전력회사로는 한전이 유일하다. 한전은 “지능형 계량인프라(AMI) 관련 기술개발 노력과 상용화에서 혁신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그간 350만개의 전력계량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