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전 부인 박연수 “물건 바꾸듯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

 

한국축구 전 국가대표 선수 송중국의 전 부인 배우 박연수(과거 활동명 박잎선)가 의미심장한 SNS글로 이목을 끌었다.

박연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들 지욱 군과 함께 찍은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박연수는 “우리 지욱이는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아요. (하지만) 어른남자가 없으면 안되는 것들만 좋아하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거죠”라며 절절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가족 #책임감 #어른이라면 #짜증나고질리면 #물건바꾸듯이 #쉽게버리고바꿈 #가족버리는남자 #매력없음”이라며 아이들의 아빠인 송종국을 저격하는 듯한 해시태그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세용 인턴기자 bigego49@segye.com
사진=박연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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