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 ‘어마(Irma)’를 마주하고 미국 델타항공이 뉴욕과 푸에르토리코 사이 왕복 비행을 마친 사실이 공개돼 이를 둘러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다른 항공사가 회항이나 지연 등을 결정하는 사이 델타항공만 무모한 비행을 했다며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그만큼 안전운항에 자신 있었던 것 아니겠냐는 다소 흥분 섞인 반응도 쏟아진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6일 오전 8시39분쯤 뉴욕 JFK 공항을 떠난 델타항공 소속 431편 여객기가 3시간여 만인 오후 12시8분쯤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30여분 만에 승객 173명을 태우고, 12시52분쯤 산 후안 공항을 떠난 여객기는 오후 4시26분쯤 무사히 뉴욕 JFK 공항에 안착했다. 불과 1시간도 되지 않아 승하차 처리를 해낸 승무원들은 어마를 등진 채 약 4시간 만에 뉴욕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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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어마(Irma)’를 마주하고 미국 델타항공이 뉴욕과 푸에르토리코 사이 왕복 비행을 마친 사실이 공개돼 이를 둘러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타 항공사가 회항이나 지연 등을 결정하는 사이 델타항공만 무모한 비행을 했다며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그만큼 안전운항에 자신 있었던 것 아니겠냐는 다소 흥분 섞인 반응도 쏟아진다. 트위터 @AirlineFlyer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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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어마(Irma)’를 마주하고 미국 델타항공이 뉴욕과 푸에르토리코 사이 왕복 비행을 마친 사실이 공개돼 이를 둘러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타 항공사가 회항이나 지연 등을 결정하는 사이 델타항공만 무모한 비행을 했다며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그만큼 안전운항에 자신 있었던 것 아니겠냐는 다소 흥분 섞인 반응도 쏟아진다. 트위터 @AirlineFlyer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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