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15' 존슨 VS 보그 갑작스러운 경기 취소 이유는?

10일(한국시간) 진행되는 'UFC 215' 존슨 VS 보그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여성 밴텀급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대결이 메인 이벤트로 승격했다.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레이 보그의 경기가 취소돼 격투기 팬들이 그 이유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매체 MMA파이팅은 8일(한국시간) 레이 보그의 건강 문제로 10일로 예정된 존슨의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전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존슨은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10차 방어 성공 기록을 가진 앤더슨 실바의 기록을 뛰어넘어 UFC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을 가질 수 있었다.

UFC 측의 공식성명에 따르면 8일 UFC 메디컬 팀은 보그가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려 경기하기 부적격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10일 진행되는 UFC 215에서 존슨과 보그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인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세브첸코의 대결이 메인이벤트로 승격했다.

경기 중계는 온라인에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TV에서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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