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 신규 계좌 고객에 두 달간 특별금리

SC제일은행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금융권의 아이디어 전쟁이 치열하다. 기존 상품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유통업체, 핀테크업체 등과 손잡고 있다. 간편송금 시스템이나 온라인쇼핑 실적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주는 적금, 결제할 때 자동으로 혜택 많은 카드로 바뀌는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등이 등장했다. 금융상품에 공익적 가치를 담기도 한다. 신입 직원을 채용하면 예금금리를 더 주거나, 지역 렌트사들과 제휴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생을 추구한다.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SC제일은행이 오는 10월31일까지 고금리 자유입출금통장 ‘마이플러스통장’(사진)의 신규 개설 계좌에 대해 2개월간 최고 연 1.5%(이하 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에 마이플러스통장을 새로 개설하고 1000만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면 통장을 개설한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연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잔액이 300만원 이상만 되어도 2개월간 연 1.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이 지나더라도 전월과 비교해 평균잔액이 줄어들지 않는 조건을 만족하면 1000만원 이상 잔액 보유 시 연 1.3%,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잔액 보유 시 연 0.9%(9월1일 기준)의 금리가 제공된다.

신동주·이진경·백소용·염유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