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들어가기 전 초조한 아이들을 장난감 자동차에 태워 잠시나마 미소를 띠게 해주는 미국의 한 어린이병원이 화제다.
보는 이에 따라서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으나, 긴장과 초조 일색인 아이 그리고 그들의 부모에게는 큰 위안이 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NBC 로스앤젤레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州) 샌디에이고의 래디 어린이 병원은 수술실로 향하는 아이들을 위해 BMW, 벤츠 그리고 람보르기니 장난감 자동차 3대를 갖췄다.
3~8살 아동을 대상으로 마련한 자동차는 직접 탈 수 있으며, 간호사나 병원 관계자가 리모트 컨트롤러로 차를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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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로스앤젤레스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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