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동생을 성폭행 위기에서 구하고 흉기에 맞아 숨진 미국의 8살 소년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년 엄마의 전 남자친구인 가해자는 살인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40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州) 새크라멘토에 사는 단테(8)는 이달초 여동생 다내(7)를 성폭행 위기에서 구했다.
다내에게 몹쓸 짓을 저지르려 한 이는 단테 엄마의 전 남자친구 딘드레 채니 주니어(23)다.
딘드레는 자신에게 맞선 단테를 흉기로 내리쳤으며, 다내와 다내의 엄마 엘리자베스(28)도 마구 폭행했다.
흉기에 맞아 쓰러진 단테는 엿새 후 사망했으며, 엘리자베스는 한쪽 눈을 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소로 옮겨진 다내도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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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새크라멘토에 사는 단테(8·사진 왼쪽)는 이달초 여동생 다내(7·오른쪽)를 성폭행 위기에서 구했다. 다내에게 몹쓸 짓을 저지르려 한 이는 단테 엄마의 전 남자친구 딘드레 채니 주니어(23)다. 딘드레는 자신에게 맞선 단테를 흉기로 내리쳤으며, 다내와 다내의 엄마 엘리자베스(28)도 마구 폭행했다. 흉기에 맞아 쓰러진 단테는 엿새 후 사망했으며, 엘리자베스는 한쪽 눈을 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소로 옮겨진 다내도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미국 폭스40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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