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미옥 교수,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전북대학교는 김미옥 교수(사회복지학과)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사회복지학에서 장애인복지와 인권, 가족복지 등을 집중 연구해 최근 SSCI(사회과학인용색인)와 SCOPUS(세계 최대 초록·인용 테이터베이스)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전북대 인문사회분야 우수교수로 선정됐고, 산재보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같은 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BK21 플러스 지역공동체 역량증진을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사업팀’ 팀장을 맡아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과 수월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