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꾸미기 열풍이 거세지면서 ‘온라인 집들이’, ‘집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개인 주거공간을 공개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셀프인테리어 관련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 가성비 높은 용품을 구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
직장인 최 씨(29세) 역시 얼마 전 페인트와 손잡이를 구입해 오래된 방문을 페인팅했다. 최 씨는 “퇴근 후 내 취향대로 꾸며둔 집에 들어설 때면 하루 스트레스와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라며 “간단한 셀프인테리어 용품들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꾸준히 집을 꾸미고 있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직접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 자재들을 구입해야 했으나,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주문만 하면 집까지 배송해주기 때문에 쉽게 자재 구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공 예시 사진이나 시공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설명서 및 동영상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어 수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셀프인테리어 전문 쇼핑몰 ‘페인트인포’가 셀프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페인트인포는 목재, 철물, 페인트, 타일, 조명등 인테리어 자재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등을 해외 각국에서 소싱해 차별화된 상품을 한국시장에 선보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문성이 높은 목재 가공의 대중화를 위해 초보자나 일반 구매자들이 가공을 간편히 할 수 있도록 무료 컷팅과 가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 가능한 공정라인 설비를 갖춰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공한다.
페인트인포(대표 강희영)는 “페인트인포에서는 모든 구입 고객에게 금액 상관없이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3, 6, 9, 12만원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주 다양한 체험단과 이벤트, SNS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님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경제적인 가격으로 만족할 수 있는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하는 고객층을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 유통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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