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태기자의 와인홀릭] 여성들은 왜 쉬라즈 와인을 좋아할까

호주 와인의 미래를 이끄는 페탈루마
페탈루마 쉬라즈 애들레이드 힐.

페탈루마 쉬라즈는 애들레이드 힐 서쪽 비옥하고 따뜻한 모래 토양인 마운트 베이커에서 빚은 와인으로 운모가 함유된 화강편암 토양서 야성적인 쉬라즈가 부드럽게 길들여집니다. 차돌박이 볶음밥과 김치에 고기한점 올려 곁들이면 쉬라즈의 스파이시함과 잘 어울립니다.

페탈루마 와인은 옐로우와 화이트 레이블이 있는데 옐로우는 플래그쉽 와인으로 6∼7 개의 싱글 빈야드에서 생산됩니다. 그해 포도의 품질에 따라 가장 적합한 포도밭을 선택해 와인을 빚습니다. 페탈루마 옐로우 라벨 쿠나와라와 페탈루마 리슬링 한린 힐은 호주 프리미엄 와인을 선정하는 랭턴 클래식 엑셀런트 등급와인이기도 합니다. 

글·사진=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