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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김씨는 ”힘든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이틀에 한 번꼴로 왔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살로 인한 우울증을 앓으며 아이들과 사이가 나빠지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씨는 남편 제안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찾다가 오징어를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 요리 중 하나로 오징어 장조림을 꼽았다.
한국식영양연구소 심선아 소장은 “오징어에 풍부한 타우린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이라며 오징어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를 장조림으로 만들 경우 타우린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징어는 타우린이 육류의 60배, 일반 어류 3배 함유돼 있다. 김수정 내과 전문의는 오징어에는 타우린이 우유나 소고기보다 많이 포함돼 있어 피로 해소, 간 해독 등에도 좋다고 전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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