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제정된 ‘체육의 날(10월 15일)’이 올해로 55회를 맞았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격무에 시달리며 ‘운동부족’을 호소하고 청소년들은 전 세대 중 유산소 운동 실천 꼴찌를 차지하는 등 현 시점에서 ‘체육의 날’은 국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상당 수 국민은 이날이 ‘체육의 날’인지도 모른 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 공휴일로 지정된 일본 ‘체육의 날’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체육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일본에는 공휴일이 총 16일이 있는데 그중 하루를 ‘체육’을 위한 날로 지정할 정도로 국민 건강과 스포츠를 중요시하고 있다. 처음 일본은 도쿄올림픽이 열렸던 10월 10일을 체육의 날로 정했지만 현재는 월요병을 없애자는 ‘해피 먼데이 제도(ハッピーマンデー制度)’에 따라 10월 둘째 주 월요일로 지정해 쉬고 있다.
일본 체육의 날이었던 지난 9일 역시 일본 주식시장이 멈추고 학교, 직장 모두가 국민체육을 위한 휴식에 들어갔다. 공휴일이니 가족이 함께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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