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에 민폐만 끼쳤습니다"…마약에 손댄 美 남성의 사과

환각 상태에 빠진 자신을 병원까지 이송해준 구조대에게 민폐를 끼쳤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어느 미국인 남성의 영상이 화제다.

남성은 다시는 마약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겠다면서, 영상편지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州) 베리아에 사는 랜디는 최근 펜타닐을 복용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갔다.

펜타닐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환자나 암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약이지만, 마약성을 띠고 암암리에 거래되는 탓에 미국 당국이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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