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15 21:42:23
기사수정 2017-10-15 21:57:30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주연 배우 나문희(사진)가 제11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이하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배급사 리틀빅픽처스가 15일 전했다.
나문희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옥분’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쳤다.
호주 퀸즐랜드주가 주관하는 ‘아태영화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열린 행사다. 올해 영화제는 다음달 23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열린다.
김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