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19 17:53:39
기사수정 2017-10-19 2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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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식을 마친 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자 김승호 회장 부부, 국회의장상 수상자 정한영 회장 부부, 한상 어워드 헌정자 대상 수상자 홍명기 회장,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자 이재구 대표(맨 앞쪽 왼쪽부터)와 신우철 전남 완도 군수(둘째줄 왼쪽 네번째), 김성훈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 다섯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군청 제공 |
'2017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전남 완도군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공동 주관으로 19일 오후 1시 서울의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김성훈 재단 이사장(전 농림부 장관)과 신우철 완도군수,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과 김성곤 전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대상인 '2017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헌정패는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 국회의장상은 정한영 한영 E&C 회장이 각각 받았다.
또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은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이재구 아이엘 국제물류유한공사 대표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김성훈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대한민국의 문화영토를 세계 곳곳에 확장한 공로가 큰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적인 프로젝트"라고 의의를 소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상의 원조인 장보고의 도전 및 개척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계승을 위한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건립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트 개발을 통해 장보고 정신의 세계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육성,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어 가겠다"라는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
2017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지난 3월1일~7월31일 공모를 거쳤고, 8월25일 선정위원회(위원장 김덕룡)의 심사에서 4명의 수상자를 뽑았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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