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우효광 "나도 이제 아이돌" 자신감 폭발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그토록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게 된 ‘우블리’ 우효광(사진)의 사연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추자현은 아침부터 큰 솥을 꺼내 분주하게 움직였다. 아침 산책을 나간 우효광과 시부모님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나선 것.

한식이 가득한 아침상을 받은 우효광의 아버지는 화색이 돌았다. 우효광의 아버지는 미역국에 김치까지 곁들여 먹으며 아들 ‘우블리’ 못지않은 먹방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추자현은 시아버지의 남다른 한식 사랑을 인증했다. “(아버님이) 저한테 다른 요구는 안 하시는데 김장은 해달라고 하신다”는 것.

반면 우효광은 시원찮은 식사를 했다. 심지어 젓가락으로 쌀을 서너 톨씩 집어 조금씩 먹었다고. 이에 추자현이 “왜 그러냐”고 묻자 우효광은 “나도 이제 아이돌인데 관리를 해야 하지 않느냐”고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우효광이 진짜 소식을 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유를 알게 된 MC들은 “이게 무슨 말이에요?”, “우블리 이러면 안 돼요!”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우효광의 먹방 본능이 사라진 사연이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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