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빠른 사과에 논란 진화될까?


배우 한고은(사진)이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반려견 논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가, 비판 여론이 일자 사과했다.

우선 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삭제한 이유를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 제 글이 너무 경솔했었다는 생각에 삭제했는데. 역시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라는 것.

이어 "저의 짧고 협소했던 그때 잠시 들었던 생각과 경솔했던 글이 많은 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렸음에 죄송하고 더욱더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시 한고은은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이 서울 유명 한식당 대표 김모씨를 물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한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아지가 물 수도 있다"며 "왜 사람 탓을 아니하고 그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지"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고, 비난 댓글이 달리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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