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 에크!… 전 세계 무예 꿈나무들 ‘화랑의 고장’서 날아라!

제 1회 진천 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 ‘무예의 고장’으로 알려진 충북도가 ‘세계 무예의 성지’를 꿈꾸고 있다. 충북은 지난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무예 청소년을 중심으로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대회’을 치른다. 대회 기간에는 세계무예마스터십 총회와 국제학술 세미나, 포럼 등 무예 관련 각종 회의가 열려 세계 무예계의 저명인사들이 잇달아 충북을 방문한다. 충북도는 2019년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국제 체육기구가 인정하는 대회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은 IOC 공식후원 대회로 추진

2019년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도 충북에서 개최한다. 충북도는 이 대회를 스포츠어코드와 공동 개최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후원 대회로 지정받는 것을 추진 중이다. WMC 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지난 4월 대만에서 슈테판 폭스 스포츠어코드 부회장을 만나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공동개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스포츠어코드에 소속된 월드컴뱃게임과 유네스코 전통 종목으로 구분해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컴뱃게임에는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15개 무예종목을 배치하고, 유네스코 전통종목에서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 크라쉬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는 방식이다. WMC와 스포츠어코드의 세계무예마스터십 공동개최 여부는 오는 11월 스포츠어코드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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