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02 17:23:40
기사수정 2017-11-02 17:23:39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하여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소재의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11월 4일(토)까지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이 2일 오후 셰프복장을 하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특성을 설명하며 한우고기를 숯불에 구어주고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행사기간동안 매일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진다.
민경천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무었을 원하는지 직접 소통을 하며 한우의 특성과 장점을 설명하기위하여 이런 자리를 마련했으며,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고 모든 소비자들이 다함께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행사는 전국 10만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판매 손실가격 일부를 지원했기에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