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성의 씨네 IN&OUT] 아! 그 영화 … ‘스크린의 추억’은 멜로디로 남는다

 

‘놀랍도록 매력적이다’ ‘눈과 귀를 위한 만찬’ ‘이미 사랑하는 영화음악을 더욱 사랑하게 만든다’ ‘영화음악의 신비, 그 황홀한 우주로 향하는 문을 열어 젖힌 기분’ ‘할리우드가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하는 원천’ ‘영화 음악은 가장 위대한 예술이라는 말에 자연스레 동의하게 된다’.  ··· 극찬이 줄을 잇는다.

영화음악의 거장들과 영화 제작자들이 직접 밝힌, 영화음악의 탄생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이 적은 개봉관 수에도 연일 화제다. 

시네마 천국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음악에 의식적으로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음악은 강렬한 영향을 미친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영화음악은 극장에서의 경험과 그 무렵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김신성 기자 sskim65@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