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06 10:40:34
기사수정 2017-11-06 10:40:34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산·신암·만촌동 등 3곳의 대기오염측정소 장비를 지난 8월 전면 교체해 시험가동을 마치고 6일 오전 10시부터 대기 질 자료를 실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밖에 대명동, 이현동, 노원동 등 현재 모두 13곳에서 대기오염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기오염측정소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 질과 관련한 6개 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을 24시간 측정해 대기정보 시스템 사이트에 실시간 공개한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2월 중으로 수성구 시지동과 달서구 진천동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