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가 137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명불허전 ‘음반킹’의 저력을 과시했다.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9일 발표한 앨범 판매량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9월 18일 출시 이후 총 137만 6915장을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 누적 집계 사상 최다 판매량이다.
지난달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16년 만에 120만장이 넘는 판매량 돌파로 가요계 새 역사를 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진입했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4주 연속 빌보드 ‘핫100’과 ‘빌보드200’에 동시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K-팝 그룹 최초로 오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공연을 펼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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