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5대 얼짱(얼굴이 아주 예쁜 사람) 배우 구혜선과 박한별, 이주연의 변함없는 미모 변천사가 화제다.
2002년 개설된 다음 '5대 얼짱' 카페에서는 네티즌들의 투표로 5대 얼짱 1기로 선정했다. 선정된 5명은 온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5명의 1기 5대 얼짱 가운데 (사진 왼쪽 부터) 박한별과 구혜선, 이주연은 당시 서로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는 등 우정을 쌓았다. 이들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미모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 나란히 연예계에 진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우선 이주연은 얼짱 시절 큼직한 눈에 오똑한 콧대를 인형같은 이목구비와 청순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주연은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 5대 얼짱 시절에 대해 "중학교 때까진 평범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미모가 꽃폈다"며 "학교에서 유명했고 '9반 꽃사슴'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밝혔다.
이어 "수수한 매력으로 교복도 잘 어울려 당시 가장 인기 가수였던 민경훈과 교복 광고를 촬영했다"며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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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nt |
구혜선은 얼짱 시절 큰 눈망울과 잡티없이 투명한 피부로 인기를 얻었다. 중학교 시절 가수의 꿈을 안고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활동했다고.
이어 DSP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겼지만 데뷔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다시 YG 엔터테인먼트에 입성했고, 걸그룹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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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싱글즈 제공 |
박한별은 얼짱 시절 단아한 미모와 늘씬한 기럭지로 시선을 모았다. 앳된 분위기와 통통한 볼살이 풋풋한 인상을 줘 성숙한 이미지의 현재와는 묘하게 다른 매력.
그는 높은 인기에 연예계와 인연을 맺었고,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의 주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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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보그맘' |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미표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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