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5.4 강진, 교육부 "내일 포항 등 전국 수능 예정대로 진행"

15일 오후 2시29분 포항서 규모 5.4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진동을 느낀 대구 동구 봉무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교육부는 16일 수능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수능을 하루 앞둔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강진에 일어났지만 교육부는 "포항을 포함해 내일 수능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교육부는 지진에 따른 일부 혼란이 일어났지만 지진 발생지인 포항의 수능고사장 중 피해가 보고된 곳은 없는 등 수능시험에 지장을 줄 요소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