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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창이(金强一) 연변대 국제정치연구소 소장은 "북한은 유례없는 압박을 받아왔다"면서 "쑹 부장의 이번 방북을 통해 북한은 중국과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양국 간 대화 체계 재개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궈예저우(郭業洲) 중련부 부부장은 지난달 19차 당 대회 기간에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 간의 교류는 양국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북중간 관계 복원을 시사하기도 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위안펑(袁鵬) 부원장은 "쑹 부장의 이번 방중은 중국이 북한과 전통 우호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양자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면서 "당 대 당 교류는 중국 외교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국가 대 국가 교류의 좋은 보완재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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