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태기자의 와인홀릭] 센트럴 오타고 ‘피노누아의 새 황금의 땅’으로 떠오르다

저명 와인평론가 젠시스 로빈슨 “가장 부르고뉴 답다” 치켜세워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블랑과 테 코코 소비뇽블랑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은 라임, 레몬 제스트 등 시트러스 계열과일과 복숭아 등 핵과일 맛이 풍성하며 산도는 매끈한 느낌입니다. 3%는 따뜻한 온도의 오래된 프렌치 오크 바리크와 커다란 오크통 안에서 발효된 소비뇽 블랑을 블렌딩합니다.

테코코 소비뇽 블랑은 젖산발효를 거치고 죽은 효모와 함께 숙성하는 쉬르리 방식으로 빚어 부싯돌 같은 미네랄 풍미와 섬세한 산도, 강렬한 피니쉬가 두드러집니다. 라임, 레몬, 흰복숭아의 풍미가 달콤한 허브향도 느껴집니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