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수십억대 건물주 될 수 있었던 이유 '아는 형님'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한 구하라(사진)가 살면서 뿌듯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이날 구하라는 연습생 시절 서울에서 홀로 생활하던 과거를 공개했다. "고등학생 시절 생활비를 벌기 위해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남들보다 두 배로 바쁘게 살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시급 4,500원을 받았다고.


구하라는 "그렇게 번 돈을 생활비로 쓰고 남은 돈은 집에 가기 전 통장에 몇천 원씩 입금을 했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그렇게 55만 원을 모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너무 큰 액수였다"며 "나중에 그 돈으로 집을 살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낮은 시급으로 벌어서 55만 원을 모으려면 지출을 최소화해야 모이는 액수"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런 정도의 멘탈이니까. 지금 건물주가 된 것"이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건물을 살 수 있는 종잣돈이 됐다"고 말했다. 또 구하라는 “그때 그 통장을 그대로 갖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2015년 6월 5일 서울 논현동 소재 지하1층, 지상4층 다세대주택을 32억15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전층 원룸 단기임대로 보증금 3200만원, 월세 1650만원에 임대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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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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