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23 13:56:44
기사수정 2017-11-23 13:56:43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미드필더 정혁(31)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다음달 2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 잠실 3층 크리스털 볼룸에서 jtbc 스포츠 아나운서 이유경(27)과 화촉을 밝힌다.
2014년 JTV 전주방송에 재직 중이던 이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정혁은 프로 데뷔 후 첫 방송 인터뷰로 이씨를 만났고, 이씨 또한 방송사 입사 후 첫 인터뷰 상대로 정혁을 만났다.
정혁은 "멀리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항상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 그라운드에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식을 올린 후 전주 송천동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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