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25 16:58:28
기사수정 2017-11-25 16:58:28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21)씨의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정씨 자택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 침입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괴한은 자택 경비원을 협박해 정씨가 거주하는 층으로 올라간 뒤 정씨와 함께 있던 한 남성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