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28 21:26:08
기사수정 2017-11-28 21:26:07
싸전지역·아산온천지구 행복주택 건설 추진
충남 아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아산온천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싸전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세대 주거 문제까지 해결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아산시에 따르면 싸전지역에 들어설 행복주택은 공영개발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산시가 제공한 시유지(2427㎡)에 LH가 183억원을 투입해 20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전용면적 16㎡(80가구), 26㎡(40가구), 36㎡(80가구)의 주거공간과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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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왼쪽)과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28일 아산시청에서 ‘아산온천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65%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싸전지역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거주지를 잃은 이주자들 및 사회취약계층과 대학생, 사회 초년생, 청년창업가들을 이곳의 입주자로 선발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행복주택과 함께 이 지역 일대에 온양2촉진구역(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장미마을 청년특화거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은 “온양중심상권의 열악한 주거여건과 청년세대의 주거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적은 숫자지만 싸전지역의 기거주자들과 청년들이 저렴하고 좋은 주택을 공급받게 됐다”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기거주자들인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을 공급함으로서 새로운 거주형태의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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