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29 10:54:37
기사수정 2017-11-29 17:26:58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간 대구 여중생 자매를 경찰 전담팀이 강원도 춘천에서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
29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의 모 중학교 3학년 A(15)양과 1학년 B(13)양 자매가 지난 19일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없자 가족들이 실종 신고했다고 알렸다.
처음 단순가출로 본 경찰은 여성청소년과 중심으로 탐문 조사를 해 왔다.
그 결과 자매가 당일 오후 공중전화로 아는 사람과 통화한 사실까진 파악했으나 소재를 찾지 못하자 지난 27일 형사과에 전담팀을 편성, 수사인력을 총동원해 자매 찾기에 돌입했다.
전담팀을 꾸린 지 하룻만인 28일 오후 11시 강원도 춘천에서 자매를 발견했다.
당시 A양 자매는 20대 남성과 함께 있었으며 외상 등 특이 사항은 없었다.
경찰은 자매를 가족에게 인계하고 20대 남성을 상대로 자매를 자기 승용차에 태우고 데려간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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