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29 22:29:44
기사수정 2017-11-29 22:29:43
'믿고 듣는' 가수 나얼이 차트를 점령하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29일 나얼은 29일 오후 6시 공개한 리드 싱글곡 '기억의 빈자리'는 같은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고 몽키3뮤직에서만 10위에 올라있는데 이같은 상승세로 보면 곧 8개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5년 2월 '같은 시간 속의 너' 이후 나얼이 2년 8개월여 만에 내놓는 솔로곡 '기억의 빈자리'는 히트곡인 '바람기억'과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연상시키는 감성 발라드 곡으로 신시사이저의 베이직 사운드들을 활용해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의 따뜻한 감성을 표현했다.
나얼은 이 곡을 통해 가창이 담긴 오리지널 버전과 피아노 버전 모두 악기 편성을 최소화해 심플한 신시사이저 사운드 위에 독보적인 색의 목소리를 더 강렬하게 울려 퍼지게 해 목소리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을 선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일본 신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연출은 송원영 감독이 맡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배우 캐스팅에 직접 참여한 나얼은 카라타 에리카의 깨끗하고 선한 이미지가 신곡의 감성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멜론 홈페이지 캡처, 롱플레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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