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30 14:22:39
기사수정 2017-11-30 14:22:38
충남과 전북 서해안을 도는 장항선 철도의 전철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가 통과됐다고 30일 밝혔다.
장항선 복선전철화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편익 비율) 1.03, AHP(계층화 분석) 0.578로 사업추진이 적정한 것으로 결정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이에따라 총사업비 7915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2022년까지 전철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장항선 전구간이 디젤기관차에서 전기기관차로 변경 운행한다.
향후 서해선, 원시∼소사, 소사∼대곡, 경의선까지 연결해 철도수송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약 7684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철도시설공단은 장항선 전철화 사업을 대비해 2014년부터 일부구간(남포∼간치)에 대한 선형개량사업을 추진중이다.
철도공단은 “장항선이 전철화되면 호남선 및 전라선 화물 물동량을 장항선으로 우회 수송함으로써 경부선 선로용량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