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01 14:43:44
기사수정 2017-12-01 14:44:02
OBS가 ‘빅포럼 2017’ 3부작을 오는 2일부터 2주간 방송한다.
1부 ‘일자리의 진화’, 2부 ‘공유경제’, 3부 ‘제조혁신’ 편은 각각 2일과 9일, 10일 오후 5시55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0,21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빅포럼(B.I.G Forum) 2017’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3차례에 걸쳐 ‘빅포럼 2017’의 주요 과제인 ‘일자리’ ‘공유경제’ ‘제조혁신’ 등 3대 어젠다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인 ‘공유경제 시스템’과 효율화로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혁신 방안’도 제시한다.
2일 방영되는 1부 ‘일자리의 진화’에서는 ‘빅포럼 2017’에서 가장 주목한 분야인 일자리를 다룬다.
지오바니 쉬우마 런던예술대 교수와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가 해당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들은 미래 기술 발달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기존 일자리는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에 따른 변화와 혁신이 전 분야에 걸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빅포럼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칼 베네딕트 프레이 옥스퍼드대 교수, 지오바니 쉬우마 런던예술대 교수, 후미오 코다마 도쿄대 교수, 양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시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