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日 도쿄필 종신 수석 선임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32·사진)가 5일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종신 수석으로 최종 선임됐다.

지난해 8월 오디션 합격 후 올해 수석으로서 시험 기간을 거친 조성호는 이번에 교향악단 전 단원의 투표를 통해 종신 수석으로 최종 결정됐다. 조성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송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