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08 03:00:00
기사수정 2017-12-07 16: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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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약사회는 전남도청에서 ‘2017 함께 사랑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겨울내의 600벌을 전남도에 전달했다. |
7일 전남도약사협회는 함께 사랑 나누기 사업은 평소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사회보호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고 했다.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위로해 사랑의 수은주를 올리기 위하여 2004년 기획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 동안 함께 사랑 나누기, 약손사랑 착한약국 캠페인, 장학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통하여 약 11억원 상당의 상비의약품, 사랑의 쌀, 겨울내의, 성금, 장학금 등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자라나는 청소년 등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겨울내의는 2009년부터 매년 600 이상 지금까지 약 6500여벌을 전달해 오고 있다.
최기영 회장은 “전남약사회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전남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한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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