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임신부를 살해하고 아기를 배에서 꺼낸 뒤 자기가 낳은 것처럼 위장한 브라질의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브라질 글로보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나스 제라이스 주(州) 우베를란지아 경찰이 이웃집 임신부를 죽인 뒤 뱃속 아기까지 가로챈 혐의로 호베르타 파군데스(38)를 앞선 5일 검거했다.
파군데스는 이웃에 사는 18살 임신부를 유인한 뒤, 약 탄 음료수를 먹여 기절시키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뱃속 아기를 꺼내고는 자기가 낳은 것처럼 속여 구조대까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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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주(州) 우베를란지아 경찰이 이웃집 임신부를 죽인 뒤 뱃속 아기까지 가로챈 혐의로 호베르타 파군데스(38)를 앞선 5일 검거했다. 파군데스는 이웃에 사는 18살 임신부를 유인한 뒤, 약 탄 음료수를 먹여 기절시키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뱃속 아기를 꺼내고는 자기가 낳은 것처럼 속여 구조대까지 불렀다.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장소. 브라질 글로보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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