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밝힌 명문대 갈 수 있었던 비결


개그우먼 박지선(왼쪽 사진)이 명문대에 갈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한 그는 H.O.T 팬클럽 출신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박지선은 "대학교 잘 갔다고 저한테 칭찬해 주셨는데, 사실 부모님 때문에 학교를 잘 간 게 아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문희준 오빠 때문에 명문대에 간 것"이라며 전교 1등의 비화를 공개했다. 


바로 콘서트 때 문희준이 스치듯 뱉은 한마디에 공부했다는 것.

문희준은 "우리 좋아해 주는 것도 고맙지만 공부 열심히 해야 돼요"라고 말했고, 박지선은 "네"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후 박지선은 '희준 오빠가 공부하라고 했어'라고 되새기며 열심히 공부했고, H.O.T 덕에 명문대에 입학했다고.

앞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이영래군도 공부 비결로 가수 전소미를 꼽았다.

지난 1월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이군은 “소미야, 1년 동안 도움이 되어줘서 고맙고 어딜 가서도 잘할거라 믿어. 다음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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