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학상’ 김은준 교수 등 4명

왼쪽부터 김은준, 방영주, 김호민, 김범경.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은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석좌교수, 임상의학부문에 방영주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김 석좌교수는 시냅스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1995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방 교수는 위암에서 표적항암제 치료 효과를 최초로 입증했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는 2명이 선정됐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