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12 17:26:08
기사수정 2018-01-12 22: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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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으로 논란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났다. 1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비트코인 거래소 고객센터에 투자자들로 붐비고 있다. |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으로 논란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났다. 12일 오후 서울의 한 가상화폐 거래소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전날 박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와 거래 금지 방침을 밝히자 가상화폐의 가치는 물론이고 관련주들이 급락하는 등 거센 후폭풍이 일었다. 진화에 나선 청와대는 “확정된 사안은 아니며 정부 조율을 거쳐 입장을 정하겠다”며 법무부안에 일단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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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포함한 특별법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힌지 하루가 지났다.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한 투자자가 가상화폐 시세표를 살펴보고 있다. |
박 장관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법무부는 기본적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한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거래소 폐쇄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거래소 폐쇄 방침을 두고 정부 안에서 혼선이 빚어지면서 가상화폐 가격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전일 2000만원대이던 비트코인은 박 장관의 발언이 보도된 뒤 17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청와대 설명 후 다시 올라 2000만원선에서 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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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으로 논란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의 한 가상화폐 거래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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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으로 논란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났다. 1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비트코인 거래소 고객센터에 투자자들로 붐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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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으로 논란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났다. 12일 오후 서울의 한 가상화폐 거래소에 한 시민이 가상화폐 시세표를 살펴보고 있다. |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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