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이진욱, "1년 반 동안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배우 이진욱(왼쪽)과 고현정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배우 이진욱(사진 왼쪽)이 과거 성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복수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진욱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드라마서 맡은 역할은 과거의 지은 죄를 반성하고 형사로 구현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한 이진욱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진욱은 "지난 1년 반 동안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기회가 안 닿았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4명의 살인용의자와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 독고영 형사가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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