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성형설은 칭찬…연애에 대한 환상 사라져"

가수 휘성(사진)이 성형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휘성은 나날이 잘생겨진 외모로 인해 불거진 성형설에 관해 이야기했다.

휘성은 “많이 발전한 외모에 대한 칭찬으로 생각한다”며 여유 있는 웃음으로 답했다.

또 그는 "이제는 연애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다"면서 “사랑했다가 헤어지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게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사귀었다’라는 사실관계 때문에 인간관계가 분리된 느낌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자신을 성대모사 하는 이들을 봤을 때 어떤지에 대해 묻자 “조세호 씨나 케이윌 씨처럼 자주 나를 성대모사 해주는 분들 덕분에 내가 잊히지 않고 사람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다”며 “방송을 볼 때마다 즐겁다”고 전했다.

휘성은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감보다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며 “사회가 만들어 놓은 자신감에 대한 기준들은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또한 그런 기준들로 스스로를 몰아붙이곤 했는데 욕심은 버리고 만족하면서 사는 게 현명한 것 같다”며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휘성은 팬들을 향해 “이렇게 모난 성격이지만 항상 곁에서 힘이 돼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를 비롯해 뮤지컬 ‘올슉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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