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16 19:29:22
기사수정 2018-01-16 19:29:22
세계일보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예술재단에서 ‘세계미술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근원으로 걸어가다’를 주제로 김영재·이지은 작가를 초대하는 자리입니다. 김영재 작가는 바다라는 무한공간의 천착을 통해 부존재의 존재를 환기시켜 왔습니다. 공간 그 너머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지은 작가는 선과 색이라는 그림의 기본요소를 통해 생명의 본질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소재는 꽃과 잎이지만, 그 속에 생명의 신비감이 가득합니다. 두 작가 모두 한국시각예술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따릅니다. 30여점의 출품작은 근원으로 향하는 마음의 정원이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전시기간: 1월 23일(화)~2월 8일(목) 오전 10시~오후 5시
(개막식: 1월 23(화) 오후 3시 서울예술재단)
△장 소: 서울예술재단(02-730-7337)
△주 최: 세계일보
△협 찬: KT&G △후 원: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