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사진)를 연출한 리 언크리치 감독(맨 아래 사진)이 한국 팬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
언크리치 감독은 자필 편지(바로 아래 사진)에서 “'코코'가 한국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해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진정성이 통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보여준 열정이 정말 영광스럽고 덕분에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코코’는 24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코코'는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았으며, 오는 3월 초로 열리는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종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앞서 언크리치 감독은 '토이스토리3'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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