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는 응원하고 불의에는 맞서겠다”

세계일보 정희택 사장 취임 / “신문 위기 속 디지털 퍼스트 지향… 전사적 혁신 통해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 정희택 세계일보 제16대 사장 취임식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내외 귀빈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희택 세계일보 신임 사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세계일보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정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정의는 응원하고 불의와 부정부패에 맞서야 한다. 선정주의나 당파적 이익에 휘둘리지 않고 한국 사회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라며 “창간정신을 토대로 언론의 사명을 지켜 나간다면 독자들의 사랑과 격려를 받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어 “사람을 차별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불의한 권력, 생명의 근원인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고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하게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미디어업계의 위기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신문 구독률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은 피할 수 없는 생존 과제”라며 “기사 유통 경로를 다양화하고 스타기자를 육성하는 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전사적 혁신을 통해 세계일보의 미래 경쟁력을 차곡차곡 쌓도록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는 격려 메시지를 통해 “애천·애인·애국의 창간이념으로 국가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는 세계일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세계일보 본사에서 열린 차준영 사장 이임식과 정희택 사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윤영호 세계본부 사무총장, 김석병 효정글로벌통일재단 이사장, 정원주 총재 비서실장, 윤정로 세계일보 부회장, 차준영 사장, 정희택 신임사장,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 회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설용수 중앙노동경제연구원 이사장, (뒷줄 오른쪽부터) 이현영 세계평화청년연합 회장, 이성균 통일재단 사무총장, 송광석 천주평화연합 회장, 김찬호 세계일보 사목, 정창주 일화 대표이사.
이날 취임식은 지난 3년간 재임한 차준영 전임 사장의 이임식도 겸해 열렸다. 이·취임식 행사에는 정원주 총재비서실장, 김석병 효정글로벌통일재단 이사장, 윤영호 세계본부 사무총장,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 회장, 송광석 천주평화연합 회장, 이현영 세계평화청년연합 회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설용수 중앙노동경제연구소 이사장, 이성균 통일재단 사무총장, 윤정로 세계일보 부회장, 박귀종 세계일보 조사위원 중앙위원회 의장, 강영실 세계일보 지국장협의회 회장, 정창주 일화 대표이사,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