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많은 부상자를 낸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자살폭탄테러 현장에서 자기를 보호한 이모 덕분에 목숨 건진 10대 소녀가 최근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친구들과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에 맞춘 율동을 선보여 좌중을 감동케 했다.
테러로 이모 잃은 슬픔과 하마터면 죽을 뻔했던 곳으로 다시 오기 쉽지 않았을 테지만, 소녀는 자신의 율동과 목소리가 메시지를 주리라 생각하고 용기 내 먼 걸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셰필드 출신인 홀리 부스(13)는 최근 맨체스터에서 진행된 영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 무대에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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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현장에서 자기를 보호한 이모 덕분에 목숨 건진 홀리 부스(13·빨간 동그라미)가 최근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친구들과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에 맞춘 율동을 선보여 좌중을 감동케 했다. 영국 미러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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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현장에서 자기를 보호한 이모 덕분에 목숨 건진 홀리 부스(13)가 최근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친구들과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에 맞춘 율동을 선보여 좌중을 감동케 했다. 영국 미러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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