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2-17 19:36:37
기사수정 2018-02-17 19:36:37
연휴에도 근무하고 있는 현장직원 격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연휴 기간 동안 철도교통관제센터와 KTX차량기지, 망우·상봉역 등을 잇따라 찾아 점검했다.
점검에서 오 사장은 설 명절 연휴와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철도 안전 수송을 다짐했고,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근무하고 있는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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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왼쪽 두번째)이 코레일 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 열차 운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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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망우역 현장을 방문한 오영식 코레일 사장(가운데) |
코레일에 따르면 오 사장은 17일 오후 KTX 망우역과 상봉역을 방문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과 귀경객 안전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고 말했다
앞서 16일에는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전 수송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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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상봉역 현장 안전 점검하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오른쪽) |
이 자리에서 오 사장은 KTX 운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국민 안전수송에 두뇌 역할을 하는 관제사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설 귀성객과 올림픽 관람객의 안전 수송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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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정비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가운데) |
같은 날 오후 오 사장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도 방문해 KTX 정비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에서 그는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철저한 정비를 강조하며, "철저한 정비와 점검으로 설 귀성객과 올림픽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탈 수 있도록 코레일이 책임지자"고 강조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