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2-23 15:24:27
기사수정 2018-02-23 15:24:27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재단 출범 기념 공연 ‘행복 줌(ZOOM) 콘서트’를 오는 27일 오후 5시 어울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마련한다.
공연 제목 ‘행복 줌(ZOOM)’은 ‘행복을 주다’라는 뜻과 ‘문화예술의 줌(ZOOM)을 당겨 행복에 가까이 간다’는 의미다.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겠다는 재단의 목표를 담았다.
공연에는 대구시립국악단, 바리톤 석상근, 혼성중창단 M.S.G, 북구레이디스앙상블이 출연한다. 이날 재단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한다.
‘행복 줌(ZOOM)전’이라는 제목의 전시도 어울아트센터 대전시실에서 시작한다. 지역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행복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이명미, 김성수, 임창민, 손영득, 김원근, 리우, 이상헌, 이기철, 오명석, 김안나, 장미, 최경아, 권재현, 정민제 작가가 참여한다. 3월31일까지.
대구=문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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