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 세워진‘미투 장본인’ 동상

할리우드에 세워진 ‘미투 장본인’ 동상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거리에서 예술가인 플라스틱 지저스(오른쪽)가 자신이 설치한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배역 책임자의 소파란 뜻의 ‘캐스팅 카우치’라는 이름이 붙은 이 작품은 다수의 여배우를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전 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을 촉발한 와인스타인을 비꼬기 위해 그가 욕실 가운을 입은 채 아카데미 트로피를 쥔 모습으로 묘사됐다.

로스앤젤레스=EPA연합뉴스